명절 지난 뒤 손목통증, 손목저림
손목터널증후군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매년마다 명절만 지나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중에서는 손목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손목은 앞쪽의 피부조직 밑에 뼈와 인대들에 의해 터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통로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갑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이 통로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여기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손가락이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릴 확률은 5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가사활동이 많은 주부들뿐만 아니라 테니스나 탁구 등 손과 팔 위주의 스포츠를 즐겨하는 사람,
컴퓨터 이용 시 타이핑 또는 마우스 작업이 많은 직장인 및 대학생, 요리사 등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무엇보다도 여성분들의 손목터널 자체가 좁으시고 또 인대가 두꺼워지는 현상은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호르몬이 떨어지는 폐경이 주요한 원인이고 또 돌리는 동작이라든가 쥐어짜는 동작들이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명절준비를 하실 때나 이러한 동작 시 주의를 해 주셔야
조금이라도 예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을 보면 손가락 끝의 감각이 떨어진다거나 아니면
손바닥이 특히 엄지, 검지, 중지 쪽 바닥이 저리거나, 잠을 자다 통증으로 인하여 잠을 못 이루시거나
또는 자꾸 손을 터셔야만 손의 저림감이 덜하거나 하는 등 이런 증상이 있으시다면 의심해보셔야 됩니다.
이때 손을 털어주거나 흔들면 통증이 가라앉고 저린 감각이 팔 위쪽으로 이동하기도 하지만,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엄지 근육의 위축이 관찰됩니다.
특징적으로 손목을 구부리셔서, 90도 정도 구부리고 마주 댄 상태로 1분 정도 뒀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고 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치료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으로는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직업의 특성상 불가피하다면,
작업 도중 꼭 자체적인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간단한 맨손 체조 등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또 평소보다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했다면 손목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 질환 > 손목,발목,손,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족저근막염 / 발통증 / 발바닥통증 / 족저근막염에 대하여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0) | 2021.03.18 |
---|---|
발바닥통증 / 걸을때 발바닥 아파요 / 족저근막염 / 발바닥치료 -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0) | 2021.02.22 |
대구 발목 치료 / 발목 염좌 / 발목 MRI / 프롤로 주사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0) | 2021.02.10 |
대구 족저근막염 / 발바닥통증 / 발목치료 / 족저근막염이란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0) | 2021.02.04 |
대구 손목통증 /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손목터널증후군 / 손목치료 (0) | 2021.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