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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부위 근육의 기능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머리-목 영역 및 목은 동일한 의미이며

머리-목 영역은 전체 척주 내에서 가장 운동성이 높은 부위이지만

관절, 인대, 근육들에 의하여 시각, 청각, 후각 그리고

평형감각을 갖고 있는 머리의 위치를 잡게 한다.

 

​머리-목 영역의 안정화와 관련된 근육의 상호작용은

못갈래근, 돌림근 그리고 극간극과 같은

분절화된 짧은 근육들의 섬세한 조절과

​갈비근, 목빗근, 어깨올림근, 머리반가시근 그리고 목반가시근과 같은

긴 근육에 당김 밧줄 체계를 형성한다.

이러한 당김 밧줄은 전두면과 시상면상에서

수직 안정성과 이상적인 전후 배열을 유지시키는데 역할을 한다.

 

결국 굽힘근과 폄근의 공동수축을 통해

서로의 균형이 유지되면서 수직적 구조는 안정화된다.

하지만 시상면의 전만의 소실이나 후만 변형같이 변화가 온 경우에는

추간판에 부하되는 하중의 분포를 변화시킬 수 있고

다른 척추부의 시상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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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뼈의 굽힘근중 내재근의 기능은

목뼈의 앞쪽 시상면 돌림 또는 굴림이다.

상부 쪽에 앞머리곧은근과 바깥머리곧은근이 위치하고

하부쪽에 머리긴근과 목긴근이 있다.

특히 머리긴근과 목긴근은 목뼈의 대표적 안정화 근으로

강한 폄 동작동안 앞쪽 구조물을 보호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활성화된다.

 

 

목뼈의 굽힘근중 외재근인 목빗근과 앞목갈비근, 중간목갈비근은

일반적으로 목뼈의 굽힘 시 우세한 활동성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외재근의 우세적 운동 패턴은

머리와 목의 앞쪽으로 전위를 유발시킬 수 있다.

이것은 내재근에 비하여 외재근의 긴 지레팔이

시상면상에서의 돌림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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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뼈의 폄근 중 내재근의 기능은

목뼈의 뒤쪽 시상면 돌림 또는 뒤쪽 굴림이다.

이러한 기능을 만드는 근육은 뒤통수밑근들과 널판근, 장근 등이 있다.

특히 뒤통수밑근들의 경우 서로 상반된 약간의 힘이

상쇄와 중화로 머리와 눈의 움직임이

수평면에서 정밀성과 머리가 회전하는 동안

움직이는 물체의 시각적 추적을 촉진시키게 한다.

​목뼈의 폄 근 중 외재근의 기능은

목뼈의 뒤쪽 전위와 폄을 일으키는 것이고

대표적인 근육으로 위등세모근과 어깨올림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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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뼈의 회전근중 외재근으로는

목빗근, 갈비근, 위등세모근, 어깨올림근등이 있으며

이들 근육은 외전동작에도 기여하지만 동시에 외측으로의 굽힘 작용도 한다.

내재근에는 큰머리곧은근, 아래머리빗근, 머리널판근이 있으며

이들은 근방추를 많이 포함하고 있고 목뼈 회전 시 감각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외재근의 우세적인 수축력은 목뼈의 회전동작 시

정교한 축돌림을 방해할 것이고 회전동작과 더불어

굽힘이나 폄, 어깨 올림 등의 대상작용이 발생하게 되며

목뼈의 구조에 압박력을 추가 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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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동작은 머리와 목뼈의 광범위하고 조화로운 움직임 생성을 위해

필수적이며 한쪽의 외재근과 반대쪽 내재근의 동시적 활성화는

머리-목을 동시에 안정화시키고 회전시키는데 요구되는 힘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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