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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질환/어깨

어깨 오십견 -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어깨통증(오십견)의 증상 및 치료

-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어깨통증(오십견)은 주로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 주위 연부 조직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된다. 그 밖에 어깨통증(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깁스를 풀고 난 후 또는 입원 등으로 

장기간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도 발생하며 어떤 경우에서는 원인이 없이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어깨통증(오십견)의 증상

 

 

 

어깨부위가 가끔 아프며 조금 좋아졌다가 아프다 하다가 점점 어깨통증이 심해지면서

 밤에 더욱 악화되어 잠을 설치게 까지 되며 목과 손가락 쪽으로까지 방사되는 통증을 나타내게 되기도 한다. 

환자들 중에는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은데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어깨의 한 부위가 깨지는 것처럼 아프다”고 하거나 “어깨부터 팔꿈치 후면까지 쑤시고 아프면서 

어깨를 들거나 돌릴 때는 통증이 더 심해진다” 그리고 어깨통증(오십견)때문에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고 벗을 수가 없는 분들도 있다. 즉 오십견이란 어깨통증과 

더불어서 어깨 관절이 굳어지면서 운동의 제한을 받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어깨통증(오십견)의 치료

 

 

어깨통증(오십견)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많지만 어떤 경우에서는 고식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도

어깨통증과 운동 장해가 오래 남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낫는 병이라고 간과해서는 안 되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이렇게

 어깨통증이 지속되는 환자 중에는 목 디스크를 동반하는 경우도 상당 수 있다는 것과

골다공증이나 수술 후에 견관절 주위조직의 유착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이런 경우는 원인을 찾기 위한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을 확실히

내린 후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깨통증(오십견)의 치료는 어깨 상태에

따라서 관절치료, 인대치료, 염증치료와 더불어 어깨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어깨통증(오십견)의 예방

 

1. 바른자세

 

바른 자세라면 자연스럽고 피로가 없는 척추의 자연 경사각을 유지 할 수 있는 자세를 말한다. 

귀에서부터 다리 쪽으로 수직선을 그린다고 가정했을 때 귀를 지나 어깨관절의 중앙을 거쳐 

무릎과 발목뼈를 통과하는 선을 그릴 수 있다면 좋은 자세이고, 턱을 당기고 등 

근육을 펴며 좌우 어깨는 같은 높이가 되도록 하고 목은 수직이 되게 해야 한다.

 

 

너무 등을 젖혀 차렷 자세를 취하는 것은 오히려 어깨근육의 긴장을 유발 할 수 있다.

의자도 푹신한 쿠션보다는 다소 딱딱한 것으로 팔걸이가 있는 의자가 좋으며, 팔을

내려뜨리면 어깨에 부담이 가므로 옆으로 붙여 팔걸이에 얹고 등받이에 의지하지

말고 등 근육을 쭉펴고 발바닥은 바닥에 닿게 앉는다.

 

 

 

특히 운전을 할 때 무거운 팔을 올린 채 핸들을 조작하므로 어깨에 부담이 많이 간다.

따라서 운전을 할 때는 상체와 목을 펴도록 한다.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취해야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10분 정도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 주기 위한

가벼운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있어 수면시의

자세가 중요한데 부드러운 침대나 이불은 척추의 자연경사를 흐트러뜨리므로

좋지 않고 엎드려 자는 자세도 목이 앞으로 EH는 측면으로 구부러지므로 어깨근육에

부담이 되며 높은 베개의 사용 역시 목이 앞으로 숙여지게 되면서

어깨근육에 부담을 주게 된다. 따라서 조금 딱딱한 듯한 침구를 사용하며 베개는

대략 8cm 정도 내지는 자신이 베고 가장 편한 높이를 선택하면 된다.

 

 

2.온열요법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온탕이나 따뜻한 팩 등을

사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고 긴장의 완화를 유도한다.

하루 10~15분 정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목의 좌ㆍ우, 전ㆍ후 운동,

어깨의 상ㆍ하 운동을 한다.

 

3.적당한 운동

 

 

하루 1시간이상 전신 운동이 되는 조깅, 경보, 수영, 등산, 가벼운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실내에서는 가끔씩 어깨와

등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