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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질환/어깨

대구사랑모아통증의학과 - 대구오십견/어깨통증/오십견치료/회전근개/스포츠손상

대구 오십견/오십견 치료/회전근개염/이두박근염

 

대구 오십견

 

오십견의 특성

 

견관절은 견갑골의 관절강과 상완골두가 만나서 이루는 관절로

인체의 관절 중에서 가장 운동 범위가 넓다.

관절강은 상완골두에 비해 작아서 다른 관절에 비해 빠지기 쉬운 관절이기 때문에

관절 주위에는 많은 근육과 인대가 복잡하게 관절을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견관절이 중년기가 되어 특별한 이유 없이 서서

어깨 통증이 있으면 중년기 어깨 통증은 일상적인 병이 되었고,

주로 40~60세에 발병한다.

실제로 서구의 감기, 허리 통증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병이라고도 한다.

오십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어깨에서만 특징적으로 보이는 관절 내 인대의 불균형적인 긴장이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오십견의 원인 질환이 불분명한 일차성 오십견과 원인 질환이 존재하는 이차성 오십견으로 구분된다.

일차성 오십견은 알려진 원인 없이 자발적으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한쪽에 발생하며 드물게는 양쪽 어깨에 발생하기도 한다.

일차성 오십견은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는 통증성 단계라 부르며, 2~9개월이 걸릴 수 있다.

점차적으로 발병하며 진행하는 통증으로 인해 팔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 감소가 발생하게 된다.

 

2단계는 경직성 단계로 7~12개월이 걸릴 수 있다.

이 시기에 어깨관절의 움직임은 낭의 단축으로 인해 현저하게 감소한다.

 

3단계는 해빙 단계로 점차적으로 어깨관절의 움직임이 회복되는 시기이다.

이 단계는 어떠한 과정과 시간에 걸리는지 일정하지 않다.

이차성 오십견은 명확한 병적 원인에 의해 발생될 때를 의미한다.

주로 사용하는 쪽 어깨에 발생하며 일차성 오십견보다 예후가 좋은 편이다.

동결견의 확실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나이가 든 사람에게 발병하는 것을 보면

퇴행성 변화에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의 일반적 원인으로는 회전근개의 병변을 들 수 있으며

내인성과 외인성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내인성 요인은 혈관수축으로 인한 순환의 감소와 교원섬유 합성 변화가 포함된다.

외인적 요인으로는 견봉과 상완골의 간격이 좁아짐으로써 전달력과 압박력이 증가함으로써 병변이 발생된다.

또한 내인적 요인과 외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회전근개의 손상을 심하게 만들기도 한다.

견봉과 상완골의 거리 감소는 견봉 하부에 발생하는 굴곡이나 오훼견봉인대의 비대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상완골두 상면의 비대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상완골두가 정상보다 위쪽으로 위치하게 되면 회전 근개건에 대한 전달력과 압박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그 결과 건섬유의 파괴, 견봉의 경화 및 오훼견봉인대의 두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관절 움직임이 제한되고 비정상적인 근 긴장도 통증으로 인해 견관절 주위의 혈류량도 감소한다.

오십견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회전근개건염 


오십견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이 중 극상근건염이 가장 많다.

이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상지의 외전이 극상근에 스트레스를 주고 상완골 대결절부에 압력을 주는데

이때 삼각 근하 점액낭이 마찰을 적게 해준다.

그러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액낭의 보호가 부족하고 계속적인 마찰과 압력으로 퇴행성 변화를 초래한다.

마멸과 국소저혈 때문에 석회화가 발생하며 건 주위에 국소염증을 초래한다.

극상근건염의 경우에는 견관절 상방부위의 통증과 외전에 장애가 온다.

급성기에는 칼슘의 침착으로 매우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외전 90도 상태에서 견봉밑에 심한 압통을 호소한다.

또한 극상근의 현저한 위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기타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등의 건염도 잘 동반된다.

이로 인한 회전근개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어 회전근개건 주위에 압통을 호소하며

해당근육의 능동적인 운동 시나 수동적 긴장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이두박근건염

 

 

이 역시 흔한 원인으로서 이두박근의 장두건은 견관절을 통과하여 관절과 상부결절에 부착되므로

견관절의 운동시 상완횡인대하의 상완이두근으로 장두건이 미끄러지며 왕래한다.

마찰과 마모, 이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건초염이 초래된다.

증세로는 어깨 전외방부위와 팔의 전면부에 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움직일 때와 야간에 통증이 심하며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감소한다.

 

회전근개 및 대흉근, 소흉근의 근근막증후군

 

회전근개를 이루는 근육은 상부의 극상근, 전부의 하견갑근, 후부의 극하근 및 소원근이 있는데

이들 근육에 유발점이 생기면 견관절부위에 연관통과 함께 운동의 제한을 호소한다.

따라서 이들 근육의 유발점을 잘 찾아서 치료해주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하견갑의 유발점은 오십견의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추부 추간판탈출증, 방사통

 

경부의 통증과 경부 및 상완, 하완, 수부의 방사통, 운동소실은 견관절의 운동을 감소시키므로

오십견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삼각근하 점액낭염 및 견봉하 점액낭염

 

점액낭은 삼각근, 견봉과 상완근이 대결절 사이를 분리시키며 마찰을 적게 한다.

40대 이후에는 정상적인 탄력성을 상실한다.

삼각근에 통증을 호소하고 압통을 유발하여 상완과 하완으로 연관통이 있다.

이 또한 통증과 함께 심한 경우 오십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