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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질환/허리

허리통증 (요통,허리디스크) -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허리통증 (요통,허리디스크)

 

-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요통이란

 

임신 또는 감염 등으로 인한 요부의 통증을 제외한 근 골격의 이상으로인한 통증을 말하며

흉추 10번 이하의 허리부위에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써

약80% 이상이 일생을 통해서 적어도 한번쯤 요통을 겪게 되며

사회생활능력의 상실로 사회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무척 크다.

 

요통은 체간의 연부조직의 손상이나 근력의 약화가 주요원인으로 작용하며,

이로 인해 통증유발, 지구력 감소, 유연성 감소,

관절가동범위 제한, 보행능력 감소를 유발한다.

 

이러한 요통은 인간의 약 80% 이상이 일생을 통해서 적어도 한번쯤 요통을 겪게 되고

 사회생활능력의 상실로 사회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무척 크며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원인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져 있다. 

 

요통의 원인 중 요부의 근육은 자세유지 및 균형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일상생활에서 척주 및 체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요통환자는

근 통증 유발, 지구력 감소, 유연성 감소, 관절가동범위 제한, 보행능력의 감소를 보인다. 

 

 

 

척추의 구조와 기능

 

 

척추는 모두 33개의 추체(vertebral body)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경추(cerical vertebra) 7개, 흉추(thoracic vertebral) 12개,

요추(lumbar vertebra) 5개, 천추(sacrum) 5개와 미추(coccyx) 3~5개로 구성되며,

추체 사이에는 섬유연골성 추간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두개골부터 골반 골 까지 강한 인대와 근육으로 강화되어 신체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각각의 척추의 역할을 알아보면,

7개의 경추(C1~C7)는 머리를 지탱하고, 움직임에 관여한다.

12개의 흉추(T1~T12)는 늑골(ribs)에 연결되고 지지되며,

5개의 요추(L1~L5)는 척추에서 가장 빈번한 통증을 느끼는 부위인데,

이는 신체의 압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요추 4번과 5번 사이가 가장 많은 통증을 나타내는 곳이다.

 

5개의 천추는 어른이 되면서 1개로 융합하게 되는데

이러한 추체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커지게 되며,

이는 지탱하는 하중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부하도 커지기 때문이다.

 

 

 

요추는 1개의 추체와,

2개의 추궁판(lamina)으로 뒷부분에서 극돌기(spinous process),

2개의 횡돌기(transverse process) 및 상하 관절 돌기(articular process)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체간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intervertevral disc)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간판은

수핵(nucleus pulposus), 섬유륜(annulus fibosus)과

연골단판(catilage end-plat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후에 강한 종 인대에 의하여 각각 보강되어 있으며,

성장과 발육이 완료되는 20~25세 이후부터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데,

탄성이 감소되고 점성 탄력체의 기능을

상실하면서 기능적 능력의 감소를 보이게 된다.

 

  

수핵은 교원질성 물질로써 추간판 횡단면적의 약 50~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운동 시 충격을 흡수하여 척추에 가해지는 힘을 균등히 배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수핵은 전체 수핵 무게의 약 69~88%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핵의 주위는 섬유륜이 둘러싸고 있다.

이외에 섬유륜은 수핵과 마찬가지로 충격 흡수작용과 척추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요통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척추 자체의 병변 때문에 생기는 구조적 원인과

스트레스에 의한 심리적 요인 그리고 역학적 근, 골격계의 기능저하 때문에 생기는

생체 역학적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인으로

요추 부위의 연조직 약화가 자주 거론이 되고 있으며,

척추 주변 근육간의 불균형 시 척추의 역학적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주위 근육약화로 인한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약화는 요통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하며

그로인해 통증유발, 지구력 감소, 유연성 감소, 근력감소,

관절운동범위의 제한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다.

 

 

요통환자들의 요부근력은 정상인 보다 더 낮게 나타나며,

그로인해 요추의 긴장과 요통 유병률이 증가된다.

이외에도 요통환자들은 요부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체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근력의 약화가 가속화 될 수도 있으며,

요통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 보다 근육의 위축 정도가 더 심하다.

 

이러한 원인 외에 요통이 비만집단에서 많이 나타났고,

과체중, 자주 구부리는 습관적 활동,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경우,

요부 유연성의 결손, 슬와근 유연성의 결손, 몸통 신전근의 약화,

몸통 근육의 불균형, 연령의 증가, 골다공증, 반복적 활동과

큰 가동범위 또는 척주의 빠른 감속과 가속 등의 원인으로 요통이 유발될 수 있다.

 

이외에도 생활습관적인 이유로 요통이 증가된다.

이는 자주 구부리는 습관적 행동이나 직업적 성격 등은

요부 유연성의 감소와 신전근의 약화, 근육의 불균형 등을 증가시켜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면을 살펴 볼 때 산업혁명이후 과학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다변화는

활동량 감소와 운동부족,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와 압박이 요통의 증가를 가속화 시켰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