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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질환/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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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의 기능과 구조

<사랑모아통증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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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은 구조적으로 우리 인체 내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윤활관절이며 기능적으로는 걷고, 뛰는 등의 신체 이동을 위한 움직임,

혹은 서 있거나 점프, 착지 등의 체중지지 시 하지에 나타나는 지면반력, 전단력, 회전력, 압축력 등의 부하를 흡수하고 분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슬관절은 이러한 내, 외적의 부하로부터 견딜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나 다른 관절에 비해 기능적인 활용은 높지만,

반면에 과도한 사용이나 급격한 정지, 방향전환, 착지 등의 과도한 신체 동작으로 인해 쉽게 손상 받을 수 있다.

 

슬관절의 기능을 보면 슬관절의 정적인 안정성은 인대, 관절낭에 의해 유지되고

동적인 안정성은 근육에 의해 유지된다.

그리고 슬관절의 운동은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과 경골의 회전(rotation)이 있으며,

특히 신전시 경골이 대퇴에 의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면서 잠기며 강한 안정성이 유지된다.




슬관절은 대퇴(thigh), 경골(tibia), 비골(fibula) 및 슬개골(patella)로 구성되며,

관절로는 대퇴와 경골이 이루는 경대퇴관절(tibiofemoral joint)과 대퇴와 슬개골의 관절인 슬개대퇴관절(patello-femoral joint)로 이루어진다.

경대퇴관절(tibiofemoral joint)은 경첩관절로 굴곡과 신전이 일어나고,

이때 관절 표면에서 구름(roll), 활주(glide), 회전(spin)이 일어나 대퇴와 경골을 일치시켜준다.

 

십자인대(Cruciate ligament)는 무릎의 관절강 안에서 활액막에 싸여 서로 교차하는 인대로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 두 개로 구성된다.

전방십자인대는 체중부하 시 대퇴골의 후퇴와 슬관절의 과도한 신전을 방지하고 내회전, 외반 및 내반을 억제한다.

후방십자인대는 경골에 대하여 대퇴골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과도한 내회전을 방지한다.


측부인대(Collateral ligament)는 십자인대와 함께 슬관절에 부가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는 구조물로써

내측측부인대와 외측측부인대로 구성된다.

내측측부인대(medial collateral ligament : MCL)는

천부와 심부인대 두 부분으로 나뉘며 심부인대는 내측반월상연골판(medial meniscus)에 연결되어 반막양근과 합쳐진다.

그리고 주로 슬관절의 내반과 과도한 외회전을 억제한다.

외측측부인대(lateral collteral ligament : LCL )는

대퇴골의 외측상과와 비골두에 연결되어 슬관절의 외반과 경골의 외측회전을 억제해준다.

 반월상연골판(Meniscus)은

대퇴와 경골외과(plateau)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두 개의 타원형의 섬유성 연결조직으로

슬관절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충격흡수, 체중분산, 영양공급, 윤활작용의 역할을 한다.

특히 90도 굴곡 시 슬관절을 가장 안정화시킨다.

슬관절 동작 시 연골판의 움직임이 있는데 굴곡 시 뒤로, 신전 시 앞으로,

내회전 시 내측연골판은 앞으로 외측연골판은 뒤로 움직인다.

 

심부 내측 관절낭인대(Deep-medial articular ligament)는 전, 후방, 내측 세 부분으로 나뉜다.

전방의 인대는 슬관절 신전 구조물과 내측 반월상연골판과 붙어있고, 내측 인대는 내측반월상연골판과 연결된다.

그리고 후방의 인대는 심부내측관절인대와 연결되어 슬관절을 강하게 지지한다.


슬관절의 굴근(flexor)으로는 대퇴이두근, 반건양근, 반막양근, 박근, 봉공근, 비복근 등이 있으며

신전근(extensor)으로는 대퇴사두근이 있으며 슬관절의 외회전은 대퇴이두근에 의해 일어나고

내회전은 슬와근, 반건양근, 반막양근 등에 의해 일어난다.

장경대는 슬관절의 외측을 안정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