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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손상에 대하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발목손상의 대부분은 염좌와 좌상이 흔하며,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이러한 손상의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목 염좌에는 발목을 접질리거나, 외부 충격에 의해 발목의 외측 또는 내측인대의 부분 또는

완전 파열에 의한 급성 발목 손상과, 급성 발목 염좌 후 적절한 재활치료의 부재와 회복 이전에 재 손상이 발생하여,

외측부인대가 치유되지 않고 늘어나 발목의 안정성이 손실되며 반복해서 발목의 염좌를 입게 되고,

이로 인해 선수가 발목관절의 위약감을 느끼며 불안해지게 되는 만성 발목(외측인대) 불안정성이 있다.

 

 

 

 

 

발목관절의 내반 염좌

 

모든 발목 염좌의 85%이상은 내반 즉, 외측인대가 손상되는 것으로 발생한다.

 전거비인대는 3개의 외측인대 중 가장 약하며, 주 기능은 거골이 앞쪽으로 아탈구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써,

발목이 내반 족저굴곡, 내회전시 손상되기 쉽고 종비인대와 후거비인대도 내반되는 힘이 더 증가하면 손상을 입게 된다.

후거비인대는 거골이 뒤쪽으로 아탈구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이 인대까지 손상이 되면 심각한 경우 완전 탈구까지 발생할 수 있다.

 

 

발목관절의 외반 염좌

 

외반 염좌는 내반 염좌보다 적게 발생하는데, 발목의 해부학적 구조와 내측의 강한 삼각인대 때문이다.

외반 염좌는 삼각인대의 열상을 가져오거나 인대가 뼈보다 강한 경우에는 내측 복사뼈가 적축되기도 한다.

과도한 회내가 일어나게 되면 삼각인대 뿐만 아니라

경비골 인대와 골간막도 파열될 수 있으며 비골의 골절도 발생할 수 있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

 

발목의 불안정성은 무릎의 불안정성과 마찬가지로 보행시 휘청거림과 불안전함 등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발목의 인대가 만성적으로 파열되었거나, 원래의 길이보다 늘어나 있는 상태 또는

발목의 인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운동평형감각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또한 발모 불안정성은 기계적 불안정성과 기능적 불안정성으로 구분되며,

운동선수들에게 "뭔가 발목이 불안하가""급회전이나 급제동, 점프했다가 착지하는 순간에 뭔가 이상하다"등등의 호소를 만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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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의 하지근력과 균형성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구조적인 손상뿐만 아니라 발목 주변의 인대조직, 신경조직, 근육조직들이 동반 손상된다.

이러한 관절의 느슨함은 관절을 단단하게 잡고 있는 인대의 손상으로 나타나고,

신경조직과 근육조직의 손상으로 인하여 신경근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기계적수용체들이 손상되고, 근반사가 약화되어 기능적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이 유발되고,

그로인해 발목관절의 고유수용성 감각의 저하 근력약화, 협응력 소실로 균형능력이 저하된다.

이 외에도 발목관절 부위의 염좌로 인한 장애로는

신경전도 속도의 감소, 피부감각의 손실, 근력감소, 배측 굴곡 등

발목관절가동범위의 감소가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결과적으로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이 생긴다.

특히 발목에 있어서는 배측 굴곡과 내반의 활동을 담당하는 전경골근, 장비골근의 저하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건축과 환측 근력의 차이가 10%이상이면 환측 균형감각에 이상을 보인다.

이로인해 근력의 약화가 균형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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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손상으로 인한 고유수용성 감각의 결여는

신체의 흔들림을 증가시킬 것이며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고유수용성 감각에는 의식과 무의식의 두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

의식 측면은 일상생활의 활동과 스포츠 참가하는 동안 신체의 전체방향에 대한 균형을 담당하고,

무의식 측면은 예기치 않은 발목의 불안정 상황에서 발목관절 안정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균형이란 자세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가는 과정을 의미하며,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은 인간이 일상생활에 영위하거나,

목적 있는 신체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필수요소 중 하나이다.

 균형유지는 정적 그리고 동적 움직임 동안 기저면 위에 중력 중심을 유지하는 능력으로,

이는 감각, 운동, 중추신경계 그리고 역학적인 면에서 협응된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복합적인 과정으로 스포츠 활동에서 더욱더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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