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목통증 / 일자목 치료 / 목디스크 / 경추의 해부학적 구조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 대구 목디스크 / 허리협착증 / 오십견 / 무릎통증 치료 -

 

경추의 해부학적 구조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몸은 33개의 척추골(7 경추골, 12 흉추골, 5 요추골, 5 천추골과 4 미추골)이 있는데

그 중 경추는 해부, 기능학적 상부경추와 하부경추로 나누어진다.
​

상부경추는 첫째 경추골(환주, atlas)와 둘째 경추골(축추,axis)를 말한다.

이들 추골은 둘다 비전형적인 모양이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

환추골(atlas: 지구를 어깨로 받치고 있는 신화속의 거인에서 따온 이름)은 둥그런 두개골을 받치고 있다.
환추골은 몸통이 없고, 앞궁이 짧고 뒤궁이 길며, 두 개의 외측덩이를 가진 고리모양이다.

둘러싸인 척추 구멍은 비교적 크다.
앞궁은 약간 곡선을 그리며, 앞쪽 가운데에 결절이 있다.

뒤쪽 가운데에는 축추골의 치아돌기와 관절을 이루는 관절면이 있다.
외측덩이(lateral mass)에는 위, 아래관절면과 가로돌기가 있다.

위관절면은 움푹들어가 있고 알 모양이며,

얕은 컵 모양이나 함요로 위, 안쪽을 향해, 후두관절융기와 닿는다.

고개를 끄덕이는 운동을 주로 이환추후두관절에서 일어난다.

아래관절면은 거의 원형이며, 부드럽게 가운데가 들어가 있다.

아래쪽과 약간 내후측을 향해, 축추골의 위관절면과 관절을 이룬다.
가로돌기에는 각각 척추동맥이 지나는 구멍이 있으며,

외측으로 돌출되어 하악골각과 유돌기 사이를 안으로 누를 때 쉽게 만질 수 있다.

이곳은 머리 회전과 관련된 일부 근육의 부착면과 지레 역할을 한다.

각 외측덩이의 전내측에는 환추골의 가로인대가 붙는 작은 결절이 있다.

뒤궁은 앞궁보다 더 휘어져 있으며, 가시돌기의 흔적인 작은 뒤결절이 있다.

각 위관절면 바로 뒤로는 척추동맥과 첫째 경수신경이 지나는 얕은 고랑이 있고,

신경은 동맥과 뼈 사이에 위치한다.

​

​

​

​

​

​

축추골(axis)은 둘째 경추골로 치아모양의 돌기(dens)가 몸통에서 위로 튀어 나와있다.

치아돌기는 실제로는 환추골의 몸통이 떨어져 나와 축추골과 합쳐져

환추골과 위에 놓인 두개골이 회전할 수 있게 하는 축을 형성한 것이다.

​

앞면에는 환추골의 앞궁 뒤의 관절면과 관절을 이루는 타원형의 앞관절면이 있다.

​뒷면 아래에는 작은 뒤관절면이 있고 환추골의 가로인대와의 사이에 활액낭이 있다.

치아돌기의 끝은 치아끝인대의 하단에 부착되고, 날개인대는 양 옆으로 붙는다.
축추골의 몸통 아래에는 입술모양의 돌출부위가 있어 셋째 경추골의 전상면과 겹친다.

몸통 앞면의 가운데 융기와 작은 함요에는 장경근이 부착한다.

몸통의 후하면은 덜 뚜렷하고 덮개막과 뒤세로 인대가 붙는다.

​

척추궁뿌리와 척추궁판은 튼튼하고, 궁판은 끝이 갈라진 튼튼한 가시돌기로 이어진다.

축추골의 척추구멍은 환추골에 비해 다소 작다.

몸통의 양쪽에는 위, 아래관절돌기와 가로돌기가 있다.

위관절돌기가 아래의 것에 비해 앞에 위치하므로 관절돌기는 오프셋이다.

​

관절돌기는 호나추골과 셋재 경추골의 인접돌기와 관절을 이룬다.

가로돌기는 환추골에 비해 더 작고 짧으며,

그 구멍은 상외측으로 기울어져 척추동맥과 신경이 더 넓게 위치한

환추골의 가로돌기 구멍으로 더 쉽게 지나가도록 한다.

 

 

 

 

 

 

 

하부경추는 셋째 경추에서 일곱째 경추 사이를 말한다.

첫째, 둘째 경추골인 환추골과 축추골 형태는 서로 다르지만

나머지 다섯 개의 경추는 모두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경추골 몸통은 다른 운동 가능한 척추골보다 작고, 아래로 갈수록 길어진다.

앞뒤길이보다는 가로 직경이 더 넓다.
몸통 윗면은 옆에서 옆으로 들어가 있고, 앞에서 뒤로는 약간 튀어나와 있다.

아랫면은 반대 곡면이거나 말안장 모양이다.

몸통 윗면의 측면 모서리는 튀어나와 있지만

아랫면의 측면 모서리는 경사각으로 파여있고 작은 틈새가 그 사이에 존재한다.

일부에서는 이것들이 작은 활액낭관절이라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해당 추간원판의 외측에 있는 단순한 공간이라 한다.

​

척추구멍은 척추의 경부팽대부에 맞게 상대적으로 크다.

몸통, 척추궁뿌리, 척추궁판으로 둘러싸인다.

척추궁뿌리는 몸통에서 후외측으로 돌출되고,

위, 아래척추패임에 의한 고랑이 있다.

깊이는 거의 비슷하고, 인접 척추골의 비슷한 패임과 연결되어

추간구멍을 형성한다.

​

​

​

 

​

​

내측을 향하는 척추궁판은 얇고 비교적 길며,

뒤에서 융합되어 짧고 끝이 갈라진 가시돌기를 형성한다.

척추궁뿌리와 척추궁판의 연결부위에서

외측으로 관절기둥이 튀어나와 위아래 관절면을 지지한다.

각 가로돌기에는 구멍이 있는데, 앞, 뒤결절로 이어지는 좁은 뼈막대로 둘러싸여있다.

이들은 구멍 외측으로 소위 늑골가로막대에 의해 서로 연결된다.

뒤쪽막대의 내측만이 진짜 가로막대이고,

앞쪽막대, 늑골가로막대, 그리고 뒤쪽막대의 외측부분은 늑골 구성요소에 해당된다.

특히 일곱번째 경추골에서 이들 부분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여 경추늑골을 형성한다.

​

늑골가로막대의 윗면에서 고랑이 있고 척추신경이 앞 일차가지가 지난다.

여섯번재 경추골의 앞결절은 크고,

총경동맥이 그 앞으로 지나고 눌릴 수 있어 경동맥결절로 부른다.

일곱번째 경추골은 가시돌기가 길고,

목덜미 주름 하단에서 잘 만져지는 결절로 끝나므로 용추골(vertebra prominens)로 불린다.

첫째 흉추의 가시돌기가 뚜렷하다.

일곱번째 경추골은 종종 한쪽 또는 양쪽에 가로돌기구멍이 없는데,

있는 경우에는 작은 부척추정맥만이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