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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질환/목

대구 목디스크 / 대구 일자목 / 거북목증후군 / 목뼈의 특성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 대구 일자목 / 허리협착증 / 오십견 / 무릎통증 치료 -

 


목뼈의 특성

<사랑모아통증의학과>


목뼈에는 7개의 척추가 있으며 꼬리뼈를 제외한 각 척추의 추체는

두개골과 위쪽에 있는 척추의 무게를 지지한다.

목뼈에는 14개의 돌기사이관절이 존재하며 척추들 중에 가장 작으나 큰 가동성으로 인하여

안정성이 부족한 부위이므로 특별히 손상되기 쉽다.


목뼈의 가장 특징적인 해부학적 구조는 가로돌기 내에 가로돌기구멍이 존재하여

뇌와 척추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큰구멍쪽으로 척추동맥이 주행한다.

목뼈는 두 개의 다른 부위들로 나누어지며 C1 및 C2 척추를 포함한 상부 목뼈와

C3부터 C7까지의 척추를 포함한 하부 목뼈로 구분된다.

 

다른 척추 분절 부분보다 더 많은 가동 범위를 가진 상위 목뼈 부위는

여러가지 인대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움직임을 제어한다.

앞세로인대, 날개인대, 덮개막, 치첨인대는 안정성에 공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위 목뼈 복합체에서 십자인대는 가장 중요하며

이 인대는 횡적 부분과 수직적 부분으로 구성되어 안정성 유지에 필수적이다.

이 인대의 역할을 고리뼈가 굽힘할 때, 중소뼈 위에서 고리뼈가 전방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막는 것이며

이러한 미끄러짐이 제어되지 않으면 척수, 연수 그리고 잠재적으로 척추동맥까지 압박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하위 목뼈 분절은 일반적인 추골의 접경부위와 같은 형상을 가지고 있다.

 


경추사이에 인접하고 있는 5개의 중요한 관절은 첫째, 척추사이원반(disc)이고

둘째, 두 개의 갈고리돌기로 외측에서 관절하며

여전히 기능이 불명확하지만 가쪽 굽힘을 기초로 한 움직임을 제어한다.

셋째로 2개의 돌기사이 관절이 있으며

척추의 전체적인 움직임의 경로를 안내하고 회전과 같은 움직임을 제어한다.


상부와 마찬가지로 하부 목뼈도

앞세로인대, 뒤세로인대, 목덜미인대, 가시사이인대, 황색인대 등이 안정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목뼈에서의 정교한 움직임은 최적의 관절운동형상학, 뼈운동형상학이 요구되고

근육의 길이, 근력 및 동원 패턴에 의존하게 된다.

목뼈의 굽힘 운동의 가동범위는 하부 목뼈에서 34도를 포함하여 전체 45~50도로 보고되고

목뼈 폄의 운동은 약 85도이고, 대부분 하부 목뼈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목뼈에서 가쪽굽힘과 돌림은 일차적 움직임 시

적어도 다른 면에서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동반하게 되는데 이를 짝 움직임이라고 한다.

이러한 이유는 목뼈의 돌기사이관절의 방향과 굽힘 시 기울기가 변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목뼈의 관절면은 사선면을 향하고 있어 굽힘과 폄 시 동일한 운동호를 가지며

상위와 하위 목뼈의 관절면이 서로 미끄러짐이 발생한다.

 

 

완전한 폄은 경추 돌기​사이관절의 잠긴위치가 되며 이 자세는 최대 관절 접촉과 부하 지지를 허용하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윤활관절의 잠긴위치처럼 주위구조물의 장력이 증가하지 않는 몇 가지 구조물 중 하나이다.

굽힘 동작은 하위 목뼈의 상관절면에 대하여 목뼈 척추의 하관절면이 상방과 전방을 미끄러지는 운동호를 가지며

이때 완전한 폄의 형태와는 반대로 주위 관절주머는 최대 신장력을 받고 관절면의 접촉면은 감소된다.

일반적으로 목뼈부위 굽힘과 폄 시 가장 큰 각운동은 C5와 C6에서 발생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부위에서 척추분리증 및 과도한 폄으로 인한 조직의 손상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