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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질환/목

대구 목디스크 / 목통증 / 두통 / 경부의 해부학적 구조 및 이해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 대구 목디스크 / 허리협착증 / 오십견 / 무릎통증 치료 -

경부의 해부학적 구조 및 이해

<사랑모아통증의학과>


경부는 7개의 척추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위경추(Occipital-C2)와 하위경추(C3-C7로 구분되며,

경추는 가로돌기구멍(transverse foramen)이 있고

척추동맥(vertebral artery)이 지난다.

C1은 몸통이 없고 환상이기 때문에 환추골(atlas)이라고 하고

양측 외측덩이와 이것을 연결하는 앞, 뒤궁으로 구성된다.

외측덩이 윗면에 있는 장타원형의 위관절오목은 후두골과 접촉하여

환추후두관절(atlanto-occipital)을 원형의 아랫관절오목은

C2와 외측환추축추관절(lateral atlantoaxial joint)을 이룬다.


C2는 몸통 윗면에 치아돌기(dens)가 있는데 C1의 몸통이 C2의 몸통에 유합된 것으로

환추의 앞궁이 만드는 홈에서 정중환추축추관절(median atlantoaxial joint)을 만들고

두개골은 환추골로 결합된 상태에서 치아돌기를 축으로 하여 회전하게 되므로

C2를 축추골(axis)이라 한다.

C7은 가시돌기가 현저하게 길어서 융추골이라 하고

해부학 등에서 척추골의 높이를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

 

굴곡과 신전의 약 50%는 후두골과 C1사이에서 일어나며

나머지는 다른 경추에서 비교적 균등하게 일어난다.

상경부의 굴곡-신전은 그 아래부분보다 먼저 일어난다.

경부신전 중에 C1후궁과 C2가 거의 맞닿아 C1,C2만의 신전 범위는 작고

신전 중에 척추의 다른 모든 분절이 중립 위치에서 뒤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C1은 치아돌기로 인해 뒤쪽으로 이동할 수 없어

뒤쪽 끝에 아래로 향하게 하고 앞쪽 끝을 위로 향하게 한다.

 

 

 

 

 

 


머리를 숙여 턱이 가슴에 닿고 젖혀서 천장위를 쳐다볼 수 있다.

회전의 약 50%는 C1과 C2에서 일어난다.

C2-C7 혹은 C1-후두부 사이에서 회전이 생기기 전에 일어난다.

C1이 치아돌기 주위를 90도 정도 회전한 다음,

C2의 골부가 회전하며 계속해서 나머지 경부 관절이 회전한다.


후두-C1과 C1-C2 골단관절은 수평이 아니므로

회전은 어느 정도 기울임 동작을 동반한다.

좌우로 회전하여 턱이 거의 어깨선까지 올 수 있다.

그리고 측굴은 모든 경추의 기능이지만 순수한 동작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회전요소와 조합해서 이루어진다.

상경부에만 한전되어 측굴이 있을 경우 소관절면은 볼록한 방향으로 사이가 벌어지고

오목한 방향으로는 압박을 받게 된다.

 

 

 


경추의 주요 인대로는

황색인대, 항인대, 날개인대, 환추횡인대, 환추종인대가 있다.

목뼈의 앞쪽에 있는 머리긴근(두장근, longus capitis)과 목긴근(경장근, longus cervisis)은 합해서

척추앞근(전척추근, prevertebral muscle)이라고 하며

머리를 앞으로 굽히는 작용을 한다.

목뼈의 뒤에 등근육(back muscle)중에서

머리 및 목널판근(두판강근과 경판상근, splenius capitis and cervicis)도

머리를 젖히는 작용을 한다.

 


그외에 긴등근육은 연속인 머리반가시근(두반극근, semispinalis capitis)과

목 반가시근(경반극근, semispinalis cervicis)도 머리를 젖히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근육들은 머리뼈에 닿아 머리를 움직이면서 동시에 목도 움직인다.

목을 움직이는 근육들로는

목의 등근육 외에도 목긴근(경장근, longus cervicis)과 목갈비근(사각근, scalene muscle)이 있다.

 


목갈비근은 목뼈의 가로돌기에 있는데

앞 및 중간목갈비근(전 및 중사각근, scalenus posterior)은 첫째갈비뼈 윗면에 닿고

뒤목갈비근(후사각근, scalenus posterior)은 첫째갈비벼 윗면에 닿고

뒤목갈비근(후사각근, scalenus posterior)은 둘째 갈비뼈에 닿아 목을 앞 또는 옆으로 굽히는 작용 외에

숨을 깊이 들어 마실 때 가슴우리를 들어올려서 넓혀주는 기능도 한다.

 

 

 

 

 

 

경추와 흉추 상부에 위치하는 심부 근육들은 기능해부학적으로 볼 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척주 신전의 주동근이면서 기립 자세 동안 척주에 부과되는 중력에 대항하는 근육으로

장늑근, 최장근, 척추근 등의 척추기립근 군과

척주간 관절에 좀 더 가깝게 정지하고 있으며

척주 움직임 동안 뼈분절을 일정하게 하고 안정되게 하는 기능의 근육으로

다열근, 회전근, 극돌간근, 횡돌간근 등의 횡돌극근 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