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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질환/무릎

무릎 퇴행성 관절염 -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무릎 퇴행성 관절염

 

인대손상/연골손상/퇴행선관절염

 

- 대구 죽전동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1. 일차성 퇴행성 관절염 또는 노인성 관절염

 

 

 

관절 연골의 손상을 초래할 만한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이다. 그러나 피부나 모발 등의 노화과정에

개인차가 많은 것과 같이 관절의 노화에도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등이 선행 인자로 생각되고 있다.

중년 이후에는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빈도가 높아진다 또 나이가 많아질수록 여성에게서 더 많이 심하게

나타난다.

 

 

역학조사에 의하면 가족력과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

비만등이 있는 경우는 정상보다 약 2배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고 하며, 주로 체중 부하와 압박력을 받은 

요추부, 고관절, 슬관절, 그리고 발의 무지의 중족 족지 관절 등으로 주로 여러 관절을 침범하며

35세 이전에 발생하는 것은 드물다.

예휴는 단일 관절을 침범하는 이차성에 비해 양호하다.

 

 

 

 

 

 

 

 

2.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

 

 

발생 원인이 확실하게 증명될 수 있는 경우이다.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말단 거대증이나

당뇨병 등 내분비 이상, 통풍이나 조직 흑변증 등의 대사성 질환 및 기형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주로 단일 관절에서 발생한다.

전통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은 위와 같이 2가지로 구분되지만, 일차성과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의 임상증상

사이에 중대한 차이점은 없으며, 진행과정 중에 나타나는 양상은 거의 같다.

 

 

 

 

 

 

 

* 발생기전 및 병리 소견

 

 

관절 연골이 노화되면 연골의 세포간 물질인 단백다당이 감소되며, 교원섬유의 정상적인 배열이 깨어져

교원섬유와 단백다당 사이의 결합이 더욱 느슨해진다.

관절연골의 투과력도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여 연골의 탄력성이 소실되는 연골연화증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충격흡수 능력이 감소하며 관절염의 마찰이 증가한다. 그 결과 정상적으로 매끄러운

관절면의 표면이 분열되어, 얇은 조각으로 벗겨지거나, 움푹 들어간 자국이 생기게 된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연골이 갈라져 깊은 골이 생기고, 털이 거칠게 난 것같은 모양으로 변하는 원섬유 형성

이 발생한다. 원섬유 형성이 된 염골이 침식되어 연골이 완전히 벗겨지면 연골 골이 관절로 완정히 노출된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연골세포의 수가 증가하고 단백다당과 교원질의 생성이 증가하며 연골 하부로부터

연골내로 혈관이 자라들어와 연골의 과형성 및 비후가 일어난 후 골화되어 골극이 형성되며, 이것이

떨어져 나가 유리체가 된다.

하중을 받은 연골하 골은 경화되며 액체가 들어 있는 주머니인 연골하 낭을 가끔 볼 수 있다.

관절막도 두꺼워지고 성유화 된다.

 

 

관절염 증상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경도의 동통이 가장 흔하다.

일반적으로 관절을 사용하면 동통이 증가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감소한다. 심한 경우 쉬어도 동통이 지속될 수 있다.

동통은 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 의해 악화되기도 한다. 환자는 운동시 쉽게 피로감을 호소하고 관절의

운동장애나 경도의 종창 및 관절주위의 압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관절 연골의 소실과 변성에 의해 좐절면이 불규칙

해지는 후기에는 운동시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으며 관절의 변형이 초래된다.

유리체가 발생한 경우에는, 관절운동중 이것이 걸려 움직일 수 없는 잠김현상을 호소할 수 있으며, 관절 운동의 장애가

현저할 수도 있고, 근육의 쇠약이나 구축 때문에 기형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관절의 완전 강직은 매우 드물다.

임상적 경과는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간혹 어느 정도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는 간혈적인 경과를 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