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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에 대해/신경치료

대상포진 신경통 치료

대상포진 신경통 치료

 

-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은 난치성

 만성통증 증후군의 하나이고 급성대상포진의 피부발진이

치유된 후 1개월 이상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zoster virus : Herpes zoster virus)는 전형적인 수두를

포함한 전신감염과 herpes 또는국소감염을 유발한다. 

국소감염은 주로 노인 환자에서 발생하며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이미 잠복 감염되어 있던

사람에게서 이 바이러스에 이미 잠복감염되어 있던 사람에게 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발생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유발인자로는 HIV의 감염, 악성종양, 면역억제제의 투여,

척수방사선 조사 등으로 세포성 면역의 장애가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한다. 

노인에서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성 면역이 선택적이고점진적인 감소를 보이므로 

대상포진의 발병과 합병증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포진은 20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에서는 발생률이 낮아서

 

 

 

인구 1,000명당 0.4~1.6명에서 발생하나 85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인구 1,000명당 5-11명의 발생을 보인다.

대상포진 환자의 9-34%에서 피부발진이 치유된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남아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으로 이행하게 되고

통증과 함께 감각이상, 우울증, 불면증 및식욕부진 때문에 일상 생활을 영위 할 수 없게 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하게 되는 주요 위험인자는 연령이며 

그 다음으로 눈에 침범한 안 대상포진, 피부병변 이전에 나타나는

전구증상이 있는 경우,면역기증 감소 상태, 급성 대상포진의 증상 정도

(통증, 피부발진, 흉터 및 감각소실이 심할수록 빈도 증가),

38°c이상의 고열 등이다.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98%에서는 5년 이내에 소실되나 평생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통증의 평균 지속기간은 약 6개월 가량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진단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진단은 특별한 검사는 없다. 단지 이전의 대상포진에 

감염된 과거력과 임상적 양상만으로 가능하다.

통증의 임상적 양상은 표면 혹은 심부의 통증과 지속적 혹은 간헐적 통증으로 나누어진다. 

지속적 통증은 따갑고, 쑤시고,

찌르는 듯 하며 간헐적 통증은 전기가 오는것 같고, 찢어질 것 같다고표현한다.

통증 부위의 감각은 둔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환자의 약 50%에서 

경미한 피부자극에 의한 이상감각과 이질통을 보이며

드물게 지각과민, 통각과민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질통이 흉곽이나 사지 몸통증에 발생할 경우 옷을 갈아입을 때의

가벼운 피부접촉에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치료

 

대상포진에 대한 치료는 피부 발진의 치료, 합병증 방지 및 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유효한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어 발진의 치료와 합병증 방지에는 크게공헌하였으나 

이와 관련된 통증의 치료는 항바이러스 제제에 의해

해결되지 않고 중요한 문제로 남아있다. 최선의 치료는 

대상포진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신경통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상포진이 발생했을 때 

발생초기에항바이러스 제제를 투여하면서

신경차단술을 조기에 시술받는 것이 신경통의 예방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