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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질환/어깨

대구 어깨통증 / 오십견 / 오십견 치료 / 어깨 해부학적 구조와 증상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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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해부학적 구조와 증상

<사랑모아통증의학과>


 




어깨의 해부학적 구조



인체는 체간(두부, 경부, 흉부, 복부), 체지(상지, 하지), 주요장기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상지의 유동성은 흉부대와 관련이 있는데 몸통골격을 이루는 뼈에 흉부대의 많은 뼈가 붙어 있는 곳이 흉골이다.

쇄골은 어깨를 이루는 견갑골이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한다.

견갑골은 오직 근육에 의해서만 몸통 골격에 붙어 있으며, 따라서 위로 뒤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견갑골은 관절와에서 상박골과 접합되어 관절을 이루고 견갑골 끝에서 쇄골과 접합하여 어깨 쇄골관절을 이룬다.




어깨관절은 인체의 다른 관절에 비하여 관절 가동범위가 넓으며 안정성보다는 운동성을 위해 만들어진 부분이다.

어깨의 궁극적인 기능은 수부와 상지를 정확히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도와주는데

이런 요구에 부응하도록 3개의 뼈(상완골, 쇄골, 견갑골)와 4개의 관절, 근육 및 건, 인대, 점낭액 등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상완관절은 어깨 운동을 하는데 중심축이 되는 관절로 큰 상완 골두와 작고 얕은 견관절와로 구성되며

섬유성 연골인 관절순(Glenoid labrium)에 의해 깊이와 크기가 보강되어 있다.

어깨관절의 안정성은 4개의 근육으로 구성된 회전근개에 의해 제공되며, 이 외에도 여러 인대에 의해 지지되고 있다.

흉골, 쇄골, 관절과 견봉, 쇄골 관절은 함께 작용하여 상완 관절의 운동에 관여하는데

견봉, 쇄골, 관절의 회전과 흉골, 쇄골, 관절의 거상으로 인해 완전히 팔을 들어 올리 수 있게 된다.


어깨 관절의 증상



어깨, 즉 견관절의 통증은 요통 다음으로 자주 접하는 통증이며 1000명당 6.6~25명의 유병률을 보인다.

또한 운동선수 외상의 8~13%, 응급실 환자의 3.9%가 견관절 통증을 호소한다


어깨관절의 증상으로 첫째, 회전근개 건염은

주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릴 경우에 통증이 생기고 옷 입기나 머리감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삼각근 바깥쪽이 아프기도 하며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데 병변이 있는 쪽으로 누울 때 심해진다.

둘째, 유착성 관절낭염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십견이다.

증상은 어깨관절이 굳어지는 것으로 옷을 입기 힘들거나 등을 긁기 힘들고,

머리 뒤로 손을 올리기가 힘들어지며 만성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건염에서는 통증 때문에 팔을 움직이기가 힘들지만 이 질환에서는 관절이 굳어져서 움직이기가 힘들다.

셋째, 충돌증후군은 어깨 위로 팔을 올릴 때 통증을 호소하며

외회전에서 내회전으로 또는 70~120도 정도 외전할 때 딱하고 소리 나는 느낌이 든다.

일어서서 팔을 중립으로 한 상태에서 내전시켜서 양팔을 최대한 굴곡 시켰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

넷째, 석회화 건염(calcifying tendinitis)은 견관절의 원인 불명의 회전근개 병변으로서

건 안에 석회화가 일정 기간 진행하여 극심한 동통이나 운동장애를 유발하다가 시간 경과와 함께 자연 소실되는 질환이다.

석회화 건염의 임상적 양상을 견관절증후군과 유사하다.

팔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증감되며 외전 등을 포함한 견관절 운동 장애 소견도 함께 보인다.

하지만 극심한 통증이 급성으로 올 경우 충돌증후군보다는 석회화 건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