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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깨통증 / 오십견 치료 / 스포츠손상 / 견관절의 통증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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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의 통증

<사랑모아통증의학과>

 

 

 

 


견관절은 인체에서 움직임과 그 범위가 자유롭고 넓은 관절로

인대와 근육의 힘만으로 팔의 다양한 움직임을 조절하고,

팔 운동의 조절과 안정을 제공하여 손의 많은 기능을 수행하는데 있어 중요하지만,

안정성은 매우 취약하여 통증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견관절 통증은 견배부를 포함한 견부와 완관절과 견부사이의 피부까지,

즉 견비에 나타나는 제반 통증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증상으로,

실질적 또는 잠재적인 조직손상과 관련된 불쾌한 감각적, 정서적인 경험을 통증이라 한다.

​견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퇴행성 관절염, 구축성 어깨,

신경유발성 통증, 활액낭염과 건염, 회선근 손상에 의한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퇴행성 관절염은 신체 노화에 따른 견관절의 기능저하로

견부의 활액낭, 연골, 뼈가 손상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보호받지 못한 뼈가 표면이 함께 닳아서 서서히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상완골의 부드러운 위쪽은 퇴화되고 연골과 활액낭은 서로 마찰하기 때문에

더 이상 표면을 보호하지 못하게 되어 지속적은 통증을 수반하고 움직임에 따라 악화된다.

따라서 부동성은 점점 커진다.

노인에게는 경미한 외상에 의해서도 심한 건의 파열이 초래될수 있고

견관절 조직부위의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증상은 견관절의 외전, 외회전시 심한 통증이 있고

야간에는 더욱 통증이 심하며, 외전, 외회전 운동에서 운동제한이 있다.

 


 

구축성 어깨는 견부가 아프거나 굳어지는 등의 이유로

견부를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경우 견부가 더욱 못 움직이게 되는 유착이 발생하는 경우로써

견관절의 활동 감소에 따라 유착은 더욱 악화되고 활액낭은 염증이 생겨 붓고 약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견부의 장애는 더욱 심해지고 다시 견관절을 전혀 쓰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또 다시 견부의 기능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데,

이렇게 계속 견관절을 고정시켜 놓으면 갑자기 경직되어서 거의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것이 바로 구축성 어깨이다.

이런 경우의 통증이 매우 심할 수 있으며 아주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을 겪게 된다.

 

신경유발성 통증은 장시간에 걸쳐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목의 신경근이 압박을 받거나 내부기에 문제가 있을 경우 견관절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그 정도가 심하지 않지만 서서히 악화된다.

견비통이 견관절 자체의 내재적 문제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목과 흉부와 연관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외상없이 견비통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 불량에 의한 견비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동통부위를 지적할 때

견부의 상방과 목의 하방을 지적하며

견관절 자체에는 통증이나 압통, 운동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활액낭염과 건염은 견부를 사용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무리해서 견부를 혹사시키는 경우

견부의 건이나 활액낭에 손상이 가는 경우로,

장시간 견부를 무리하여 사용하게 되면

완충역할을 하는 활액낭과 줄모양의 건을 자극하여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의 통증은 국소적이지만 견관절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쿡쿡 쑤시는 마치 바늘로 찌르는 느낌을 받게 되며 견관절의 가동범위 역시 줄어들게 된다.

활액낭염과 건염은 염증상태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회선근 손상은

견부를 붙잡아 주는 4개의 회선근(승모근, 전거근, 견갑골 거근, 능형근) 건중의 하나,

혹은 몇 개가 찢어지거나 상해를 입은 경우를 말한다.

회선근은 삼각근과 함께 견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근육인데,

회선근이 손상되는 경우 견부의 약한 움직임에도 건에 영향을 주기 떄문에

심한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을 받기도 하지만

회선근의 일부 또는 대부분이 손상되어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회선근 손상의 비율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