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구 무릎통증 / 무릎치료 / 스포츠손상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 대구 무릎통증 / 허리협착증 / 목디스크 / 오십견 치료 -

 

슬관절 해부학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슬관절은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이자 불안정한 관절이다.

따라서 주변의 인대가 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특히 4개의 중요한 인대가 있어서

안쪽과 바깥쪽(내측과 외측측부인대 : medial & lateral collateral ligament),

앞쪽과 뒤쪽(전방과 후방 십자인대 : anterior & posterior cruciate ligament)의

안정성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는 집에서 대들보가 집을 지탱하는 구조와 유사하다.

그리고 인대 이외에 근육과 지방층에 의한 보호는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슬관절은 안정성을 위해서 불안정한 수많은 주위 조직에 강요와 압박을 하고 있다.

 

​ 

 

 

슬관절을 이루는 뼈인 대퇴골(femur)과 경골 (tibia)사이에 충격 흡수를 위한 반월상 연골(meniscus)이 있는데

이 연골은 뼈와 뼈가 부딪혀 발생하는 충격량을 최소화하는 쿠션으로서

체중의 전달, 외력의 분산, 관절 연골의 보호, 관절의 안정성과 윤활기능 등의 역할을 한다.

그 외에 관절낭과 무릎주위에 관여하는 힘줄로 거위발 모양의 힘줄의 모임(pes anserina),

장경막(iliotibial band), 점액낭(bursa) 등이 있다.

 

 

 

 

 

슬관절에는 세 개의 기본 동작이 있는데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 회전(rotation)이다.

굴곡과 신전은 주로 대퇴골과 경골사이에서 일어나고,

회전은 대퇴골과 경골 및 경골 위의 반월판의 이동에 의해 일어나는 동작이다.

신전과 굴곡은 대퇴사두근과 슬건근의 길항에 의한 작용이고

내회전과 외회전은 내측에서는 봉공근, 반막양근, 반건양근 그리고 박근이,

외측에서는 대퇴이두근이 서로 작용하여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