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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질환/어깨

대구 어깨통증 / 어깨의 근골격 구조와 가동 범위 - 사랑모아통증의학과 -

 

 

- 대구 어깨 통증 / 허리디스크 / 일자목 / 족저근막염 치료 -

 

어깨의 근골격 구조와 가동 범위

<사랑모아통증의학과>

 

 

 

 

 

어깨의 근골격 구조

 

견갑골은 단순히 하나의 관절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며

견갑대(shoulder girdle)라 하여 4개의 관절과

16개 정도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복합체이고,

견갑대는 상완와관절, 견봉쇄관절,

흉쇄관절, 흉견갑관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상에서는 견관절 질환에 상완와관절을 강조하는 이유는

견관절의 통증과 기능 손상의 주된 부위이기 때문이다.

 

견관절은 견갑골의 관절와와 상완골두가

만드는 전형적인 구상관절(ball and socket joint)로

전신에서 가장 운동영역이 넓은 관절이고,

주된 정적 안전장치로는

관절상완인대, 후방관절낭, 관절순이며,

상방에서 오훼돌기와 견봉에 의해,

또는 그 사이에 걸쳐있는

오훼견봉인대(coracoacromial ligament)가 만드는

아치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관절낭을 보강하는데는

오훼상완인대, 관절상완인대가 부속되어 있으며,

이 밖에 주위 근의 부착거도 그 보강에 관여하고 있다.

견갑골의 관절와는

상완골두 크기의 1/3에 불과하므로

상완관절와의 안정성은

형태학적 특징상 근육, 건, 관절낭에 의지하게 되고,

관절두에 비해 관절강이 얕아서 탈구가 일어나기 쉬우며,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절강 주변에

섬유연골인 관절순이 보강하고 있다.

 

 

 

 

 

 

 


견관절가동범위

 

견관절의 기능적인 운동은

크게 굴곡, 신전, 외전,

내전, 외회전, 내회전으로 나누며,

견관절의 움직임은

견상완골절, 흉쇄골관절, 견봉쇄골관절, 흉추견갑골관절들이

복잡하게 배열되어 있으며,

자유도는 3도로 굴곡-신전,

외전-내전, 외회전-내회전의 운동을 할 수 있는 관절로 되어 있다.

또한

상완의 다양한 운동과

상지의 무게를 지지하고 조절함으로써 안정을 이룬다.

 

 

 

 


견관절의 굴곡은 180도까지의 큰범위이고,

신전은 45~50도정도의 작은 범위의 운동이 일어난다.

외전이 180도 최대 운동범위를 도달했을 때

팔은 체간의 바로 위에 수직으로 있게 된다.

180도로 외전된 최종위치는

역시 180도 굴곡했을 때와 같은 위치이다.

내전은 체간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굴곡과 함께할 때 내전은 30~45도에 이른다.

장축에 의한 팔의 회전은

어깨의 어느 위치에서도 가능하다.

외회전은 80도까지 가능하지만

드물게 90도까지도 이를 수 있다.

내회전은 90도까지 가능하며,

견관절의 움직임은 견상완관절과 흉쇄골,

견봉쇄골, 흉추견갑골관절 등의

복합적 관절이 동시에 활동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상온골이 30도 올라가면 견갑골의 움직임이 없고,

30~90도 구간에서 견갑골은

상완골이 2도 올릴 때마다 1도의 상방 외회전한다.

90도에서 완전 외전까지 상완골이 1도 올릴 때마다

견갑골은 1도씨 상방 외회전하며,

정상적인 견갑상완윤동이 저해되면

보상운동이 발생하며 상해의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