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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주와 경추

<사랑모아통증의학과>

 

 

 

척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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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동물에서 두골의 후방에 연결되어 몸의 중축골격을 구성하는 부분을 척주라 한다.
척주는 분절적 구조이며 종렬하는 다수의 추골로 이루어져 굴곡할 수 잇는 구조로 되어 있다.
척추는 위에서부터 7개의 경추, 12개의 흉추, 5개의 요추, 5개의 천추, 4개의 미추로 구성되어 있다.

척추는 중요한 두가지 기능을 갖는다.

척주는 23개의 척추 사이관절 덕분에 여러 방향으로 굽히거나 비틀 수 있는데

팔 다리 관절의 움직임을 접는 자에 비유할 때 이러한 특성은 줄자에 비유할 수 있다.
또한 척주는 가운데 척추관에 있어서 그 속으로 부드러운 척수가 지나간다.

근육 지배 신경과 감각전달 신경이 포함된 신경뿌리는 척수에서 갈라져 나온 척추뼈 사이의 작은 구멍을 통해 척주 밖으로 나온다.

따라서 척주는 중요한 보호기능을 하며 복잡한 움직임이나 스트레스 중에서도 적절한 배열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두 기능은 깊게 혹은 얕게 위치한 관절 근육들의 섬세하게 조화된 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경 추

목은 7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움직임이 예민하고 상처받기 쉬운 척추뼈와 32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있다.

위로는 평균 6kg에 달하는 머리를 받들고 있으며 아래로는 등뼈와 연결되어 있다.
목뼈는 머리를 효율적으로 지탱하기 위해 굴곡을 이루고 있는데

이 굴곡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척추나 목 척추 신경이 압축이나 자극을 받지 않으며 전체 척추의 형태와 척추의 균형이 유지될 수 있다.

머리를 몸통에 이어주는 부위로 C1와 C2는 머리를 떠 받치고 자유로이 움직이기 위해 특별히 변형되었다.
C3에서 C7까지는 전형적인 척주뼈 몸통 모양에 가깝다.

경추와 척추뼈 몸통은 다른 부위에 비해 작고 척추 사이 원반의 두께는 몸통의 약 1/3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목뼈의 운동성은 비교적 크지만 몸통의 단면이 네모지게 생겨서 옆으로 굽히기는 약간 제한을 받는다.

경추 속으로 지나가는 척수강은 척수와 경추신경이 통과되며 뇌에서 사지로 전달되는 운동신경,

사지와 몸통의 각 기관에서 뇌로 전달되는 감각신경들이 척수로 되어 경추강을 통과한다.
심장이 뛰는 것을 조절하고 소화기능을 하는 자율신경이 경추의 전면 주위로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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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추골별 자율 신경지배

1번 경추 : 두통, 신경질, 불면증, 감기, 고혈압, 만성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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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경추 : 시신경, 눈병, 귓병, 편두통, 어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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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경추 : 이, 신경통, 여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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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경추 : 코 , 입 ,입술, 편두통,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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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경추 : 성대, 인두염, 쉰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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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경추 : 어깨 편도선염, 뒷목 뻣뻣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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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경추 : 갑상선, 어깨통증, 감기, 위통, 상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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