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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의 증상과 치료방법 


어깨통증/오십견/회전근개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오십견이란 용어는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로 진단명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의학적인 용어로"오십견"이라는 병은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이 어떻게 유래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통상적으로 중년의 나이에 어깨가 아프고 굳어지면 오십견이라고 칭하고 나이가 들면 겪어야 할 운명처럼 받아들인다.


흔히 중년 이후 어깨통증의 동의어로 쓰이고 있는 오십견은 일본인들이 

예도 시대부터 사용하고 있는 병병 고주카타에서 유래한다. 

영국ㆍ미국계 국가에서는 동결견이라 하며 학술용어로는 관절낭에 주 병리가 존재하는 점을 중시, 

한국 표준 질병, 사인분류에 의한 오십견의 의학적 진단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다.


이와 같이 몇 가지 병명이 혼용되는 오십견은 견관절 자체의 내재적 질환 없이

능동적 및 수동적 운동이 동시에 감소되고 통증을 수반하는 만성 질환으로서

50대에 가장 흔하며 인구의 2~5%가 일생에 한번 앓는다. 여성의 발병율이

남성의 2배이며 한쪽에 오십견을 앓은 후 재발은 거의 없으나 반대측을 앓게

될 확률이 10~20% 정도이다.



 




육체적 노동자가 정신적 노동자 보다 발병률이 드물다는 보고도 있어 일상생활에서 

팔을 많이 사용 하는 것이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원인은 자가 면역 이론 등 여러 이론이 있으나 불확실하여 특발성 질환으로 본다.

원래 견부에 질환이 있거나 골절 또는 수술 후에 견관절의 수동적 운동제한이 발생하는 

경우는 특발성인 경우와 구별하여 이차성 동결견이라 한다.

환자는 견관절의 점진적 운동 제한과 통증을 호소하며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하여 정상적인 수면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병의 진행에 따라 옷 입고 벗기, 배변 처리 등 일상생활 동작이 제한된다. 운동은 모든 방향으로 제한되나 외회전 제한이 뚜렷하다. 그러나 견관절의 운동제한과 통증은 다른 질환에서도 비특이적 증상이므로 오십견은 다른 질환을 감별한 후에 내리는 배제 진단이다.



오십견의 호발 연령인 중년 이후에 흔하며 감별을 요하는 것이 회전근개 질환이다.


회전근개는 상완골두를 회전시키는 근육들의 공통건으로서 중년기 이후에 변성과 반복외상으로 건염과 파열이 발생 할 수 있다. 회전근개의 전층 파열에서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견관절의 수동적 운동범위는 대부분 잘 유지되나 건염이나 부분파열에서는 드물지 않게 어깨가 굳는 현상, 즉 이차성 동결견이 발생하여 오십견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방사선 사진은 특별한 이상을 보이지 않는다.



 




오십견의 원인과 치료법


중년 이후 어깨통증의 흔한 원인은 뼈의 이상이 아니라 힘줄이나 관절낭과 같은 연부조직의 질환에 기인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어깨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에게 "방사선 사진상 별다른 이상이 없으니 큰 병은 아닐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연부조직의 상태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검사는 자기공명영상(MRI)이다. 그러나 병력과 진찰 소견으로 대부분의 경우 진단이 가능하며 고가 검사인 MRI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간혹 회전근개 질환에 동반된 오십견 = 정확히는 이차성 동결견의 경우에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흔하나 그러한 경우에도 처음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대원칙이므로 MRI는 오십견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일차적으로 필요한 검사는 아니다.

오십견은 많은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있어 큰 불편을 초래하지만 치료에 관계없이 12-18개월에 걸쳐 통증기, 유착기 및 해상기를 거치며 저절로 치유되는 질환이다.


질환의 초기인 통증기에는 운동제한과 통증이 점점 악화되나 일단 유착기에 접어들면 통증의 정도는 조금씩 감소한다. 그러나 운동범위의 호전에는 오랜 시일을 요한다. 일부에서는 운동제한이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경도의 강직이 남기도 하나 그로 인한 불편은 크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오십견에서 의사의 역할은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우선이며 진단을 내린 후에는 질환의 자연경과에 대한 설명으로 환자가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통증기와 유착기의 초기에는 통증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그 방법으로는 경구 진통소염제,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호르몬 주사, TENS 등의 물리요법 등이 있다.



 




꾸준한 스트레칭 운동 또한 운동범위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드물게 장기간의

보존적 요법에도 불구하고 운동범위와 통증의 호전이 부진할 경우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낭 유리술을 시행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본원에서는 통증의 정도에 따라 견봉하강에 오존가스를 주입하여 관절내

발생한 염증을 없애주고(특히 밤에 어깨통증이 심할 경우 견관절내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프롤로 요법과 봉독요법을 병행하여

어깨 주위 근육 인대의 증식요법을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 히알우론산 제제의

주사를 투여하는 치료를 주로 하며 3일에 한번씩 주 2회 치료로 3-4주간

치료하면 대부분 유효한 결과를 나타낸다.





 

Posted by 사랑모아